‘절대그이’ 방민아, 떠나는 여진구에 “사랑해 가지 마”…눈물

방민아가 여진구의 거짓말을 알아챘다.

11일 밤 방송된 SBS ‘절대그이'(극본 양혁문, 연출 정정화) 35-36회(최종)에서는 엄다다(방민아 분)가 제로나인(여진구 분)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.

엄다다는 제로나인을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 의아함을 느꼈다. 그때 마왕준(홍종현 분)은 엄다다에게 “너 생각하면 얘기 해줘야 할 것 같다”며 제로나인이 떠난다는 사실을 전했다.

마왕준은 “어제 우리 집에 직접 찾아왔었다. 자기 스위스 간 적 없고 아직 그대로라고. 고치려면 자신의 기억을 다 지워야 되는데 자긴 그럴 수 없다고. 그래서 자긴 떠날 테니까 나보고 너를 좀 지켜달라고”라고 사실을 고백했다.

이 말을 들은 엄다다는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. 한편 제로나인은 다다의 집에서 엄다다와의 추억을 떠올렸다.

그러던 중 다이애나(홍서영 분)가 제로나인을 찾아왔다. 그리고 제로나인에게 사과하며 “멜트다운은 고친 거냐”고 물었다.

이에 제로나인은 고쳤다고 거짓말을 했다. 다이애나는 “궁금한 게 있는데 만약 계약대로 내가 네 주인이 된다면 그때도 감정을 배워서 사람처럼 됐을 거냐. 나도 엄다다처럼 너를 사람으로 대했을 수도 있다”고 물었다.

그러자 제로나인은 “여자친구는 나를 사람으로 대해준 적 없다. 나를 나로 대해줬다. 그래서 단단했던 내 안이 녹아내렸던 거다”고 답했다.

집으로 온 엄다다는 제로나인에게 눈물을 감추며 평소처럼 행동했다. 하지만 결국 떠나는 제로나인을 보며 “나만 남겨두고 떠나려고”라고 소리쳤다.

제로나인은 “헤어지자”라고 말하며 엄다다에 등을 돌렸다. 엄다다는 눈물을 흘리며 “영구야 가지마. 내가 네 첫 사랑이잖아. 우리 좋을 때도 슬플 때도 아플 때도 계속 같이 있자. 영구야 사랑해. 가지 마”라고 그를 붙잡았다.

(SBS funE 조연희 에디터)